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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시프린, 월드컵 6번째 우승…여자부 최다 타이

등록 2026.03.26 09: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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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모저 프뢸과 어깨 나란히

[슈핀들레루프=AP/뉴시스]'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 2026.01.25.

[슈핀들레루프=AP/뉴시스]'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 2026.01.25.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2025~2026시즌 여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시프린은 25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25~2026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18초81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27명 중 11위에 올랐다.

입상은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랭킹 포인트 1410점을 획득하며 2위 에마 아이허(독일·1323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프린이 15위 밖으로 밀려나면 아이허가 역전 우승할 수 있었으나, 11위에 오르며 종합 1위가 됐다.

알파인 월드컵 회전과 대회전, 슈퍼대회전, 활강 등 세부 종목의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부문별 순위와 4개 세부 종목 종합 순위를 가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회전 금메달리스트인 시프린은 올 시즌 회전 종목 10개 대회에서 9차례 우승해 회전 종목과 종합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시프린은 2017, 2018, 2019, 2022, 2023년에 이어 6번째 시즌 종합 우승에 성공했다.

1970년대 모저 프뢸(오스트리아)가 달성한 통산 6회 종합 1위와 타이 기록이다.

남자부에선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가 8번 종합 1위를 한 게 최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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