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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역화폐 지원이 매표행위? 국힘, 골든타임 허비 말고 추경안 협조해야"

등록 2026.03.29 16:14:38수정 2026.03.29 1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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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전시 상황 준하는 비상국면"

"지역화폐 지원, 골목상권 살리는 정책"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당정협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유동수 의원, 한 정책위의장, 한 원내대표, 박 장관,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 2026.03.2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당정협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유동수 의원, 한 정책위의장, 한 원내대표, 박 장관,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 2026.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당정이 추진 중인 '전쟁 추경'에 포함된 지역화폐 지원안 등을 두고 국민의힘이 반발하자 29일 "'매표행위'로 매도하는 것은 민생 현장의 간절함을 선거용 정쟁으로 치부하는 모독"이라고 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중동 전쟁발 경제 위기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 회복 추경을 두고 '추경 만능론', '매표용 현금 살포' 등 무책임한 흑색선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지금 우리 경제는 전시 상황에 준하는 비상국면"이라며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국가는 재정을 투입해 충격을 완화하고 민생의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비난하는 '중동전쟁 위기극복 지원금'은 단순한 소비 지원이 아니다"라며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라고 설명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지역화폐를 통한 지원은 골목상권을 살리는 가장 효율적이로 검증된 정책임에도 이를 '매표행위'로 매도하는 것은 민생 현장의 간절함을 선거용 정쟁으로 치부하는 모독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은 더 이상 재정 건전성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숨어 민생의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말라"며 "지금 당장 국회 테이블로 돌아와 4월 9일 추경안 통과를 위해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돈 잘 쓰는 정부가 유능한 정부'라는 철학 아래 한 푼의 예산도 오직 민생을 구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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