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3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비공개 회동…"개헌 결단 요청"
조오섭 비서실장 "野 결단 내릴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요청"
개헌 추진 연석회의 진행…"7일에 발의 후 5월 초께 의결"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월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2차특검법 등 법안처리 관련 항의방문을 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1.13.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3/NISI20260113_0021125589_web.jpg?rnd=2026011318043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월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2차특검법 등 법안처리 관련 항의방문을 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김윤영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31일 개헌 동참을 설득하기 위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30일 국회 본청에서 '2차 초당적 개헌 추진을 위한 제정당 2차 연석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아침에 우 의장께서 송언석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눴는데 (개헌에 대한 국민의힘 태도는) 아직 미온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비서실장은 "(우 의장이) 내일 오전에 비공개로 장 대표를 만나실 예정"이라며 "의장과 회의에 참석했던 각 정당 원내대표들은 국민의힘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국민의힘이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요청하고 결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조 비서실장은 "국민의힘을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는 없고 국민의힘 설득 과정과 개헌 발의 과정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며 "5월 초에 국회 의결이 있는데 의결까지 한 달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그동안 국민의힘 의원을 설득하고 함께 가고자 노력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현재 우 의장이 추진 중인 개헌안 내용 및 발의 시기 등에 대해 이날 참석했던 정당 원내대표들이 동의했다는 것이 조 비서실장 설명이다.
조 비서실장은 "비공개 회의에서는 개헌안에 대한 부분들의 제안 이유와 필요성, 방법과 시기, 내용 등을 공유했고 제정당 원내대표들은 모두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조국혁신당 서왕진·개혁신당 천하람·기본소득당 용혜인·진보당 윤종오·사회민주당 한창민 원내대표는 이날 개헌 추진을 위한 2차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불참했다.
우 의장은 "이번에 문을 열어둬야 향후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더 나아지게 만드는 추가적인 개헌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우 의장과 국민의힘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들은 국회 비상계엄 사후 승인권,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부산·마산)민주항쟁 헌법 전문 수록 등 내용이 담긴 개헌을 추진 중이다.
조 비서실장은 "발의는 오는 4월 7일께, 의결은 5월 초, 즉 5월 4일에서 같은 달 10일 사이 의결돼야 6월 3일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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