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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규모 어린이집 등 '관리 사각지대' 실내공기질 개선

등록 2026.03.31 10: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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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6곳 컨설팅, 149곳 벽지교체, 벽면 누수 공사 등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법적 관리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7796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개선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곰팡이 등 6개 핵심 항목을 정밀 측정하고 시설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별개로 환경이 열악한 149곳에는 곰팡이 제거와 환기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 벽면 누수 방수 처리, 친환경 벽지 교체, 환기청정기 설치, 배수구 악취 차단 등 실질적인 오염원 제거에 집중한다. 149곳은 지난해 실내공기질 개선 정밀 컨설팅은 받은 9093곳 가운데 시군이 사업대상지로 추천한 곳을 모아 선정하게 된다.

도는 사업 완료 후 공기질을 재측정, 실제 개선 수치를 데이터화해 정책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연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이나 1000㎡ 미만 노인요양시설 등은 법정 관리 규모 미달로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이 아니어서 공기질 관리의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머무는 공간만큼은 미세먼지와 곰팡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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