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오픈AI코리아 대표 "AI 팀원과 협업하는 시대"
오픈AI, 서울에서 CTO 대상 '코덱스 포럼' 개최
"개발자는 이제 '코딩 팀메이트'와 일한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가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부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5.12.04. odong8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02009936_web.jpg?rnd=20251204102827)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가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부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5.12.04. [email protected]
오픈AI는 이날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 CTO 및 시니어 엔지니어링 리더 120여명을 대상으로 '오픈AI 코덱스 CTO 포럼'을 개최했다.
김 대표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 행사에 대해 "한국 기업의 기술 리더들과 교류하며 에이전트 기반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 기존 코드 자동완성 중심에서 벗어나, AI가 개발 전반을 함께 수행하는 '코딩 팀메이트'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코덱스는 오픈AI의 코딩 에이전트로, 자연어 명령만으로 코드 작성·수정·디버깅·테스트는 물론 복잡한 기능 개발과 코드 리팩토링까지 수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에이전트 역량이 고도화되면서 단순 보조를 넘어 특정 개발 업무를 직접 맡아 수행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오픈AI '코덱스 포럼'에서 발표 중인 알버트 입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술 지원 총괄 (사진=오픈AI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버트 입(Albert Yip)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술 지원 총괄은 AI가 더 이상 개발자의 생산성을 보조하는 도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개발 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하는 '위임형'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기능 향상을 넘어, 개발자가 AI와 협업하며 업무를 분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류기억 오픈AI 코덱스 기술 도입 엔지니어는 오픈AI 내부 팀이 실제로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조직 내 최근 개발 프로세스의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지난 2월 2일 출시된 맥북용 코덱스 앱은 첫 주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같은 달 5일에는 윈도우용 앱도 출시됐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2월 16일 엑스(X)를 통해 "코덱스 주간 사용자 수가 2026년 들어 세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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