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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990원 소주 나온다…동네슈퍼에 990만병 공급

등록 2026.04.01 09:26:54수정 2026.04.01 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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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네슈퍼 1만곳서 판매

소진공, 선양소주·KVC와 협약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소비자가 990원의 '착한소주'가 선을 보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일 대전 신도꼼지락시장에서 선양소주,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네슈퍼 한정 착한소주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전국 동네슈퍼 약 1만 개 점포에 착한소주 990만병이 공급된다. 소비자가는 990원이다.

소진공은 가격표시 및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대국민 홍보와 유통 관리 등을 지원한다. 선양은 마진을 최소화한 착한소주를 한정 생산·공급하고, KVC는 전국 회원 슈퍼마켓 체인망을 활용해 신속한 유통과 공급을 담당한다.

임상훈 소진공 유통지원팀장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 동네슈퍼 매출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990원 소주를) 기획했다"며 "대형마트가 아닌 동네슈퍼에서만 판매되는 한정상품이라는 취지를 살려 동네슈퍼 위주의 소비를 유도하고 재방문 효과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동네슈퍼는 지역 주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생활 기반이자 골목상권의 핵심으로 작은 가게가 살아야 경제가 살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가 지역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이번 사업의 판매 현황과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유사한 상생 모델 확산을 검토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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