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전본부 "4월 노동자 건강권 투쟁 선포"
노조 "일하다 죽지 않고 차별받지 않아야"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본부가 1일 오전 대전 서구 대전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투쟁을 선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1. kdh191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2099581_web.jpg?rnd=20260401114404)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본부가 1일 오전 대전 서구 대전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투쟁을 선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1.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본부가 이달을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로 설정하고 일하다 죽지 않고 처벌받지 않는 세계로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1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하다 죽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안전의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노조는 지난달 74명의 사상자를 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와 위로를 전했다.
노조는 "대통령이 중대재해를 한국 사회의 7대 비정상 중 하나로 꼽으며 산재 근절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깊은 새벽에도 잠들지 못하고 일을 하는 노동자들이 있고 이름조차 부여받지 못한 채 일하다 쓰러지는 노동자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일하다 죽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일로 여겨져서는 안 되며 일하다 죽지 않는 것, 차별받지 않는 것, 기업 이윤보다 노동자 생명이 중요하다는 상식의 세계를 늦출 수 없다"며 "이에 노조는 원청교섭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차별을 완전히 끊어내며 다가오는 제9회 지방선거를 통해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한 행정주체를 세워내는 투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마다 4월을 산재 사망 노동자를 추모하는 기간으로 정하고 일터의 안전을 지켜내는 노동자 직접 참여를 위한 투쟁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투쟁은 4월로 끝나지 않으며 노동자가 일터에서 죽지 않는 세상을 만들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위험을 외주화하는 오래된 질서를 넘어 생명과 안전이 이윤보다 앞서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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