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기업회생 변곡점…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촉각'
서울회생법원, 매각공고…21일까지 본입찰 마감
인수의향서 제출 메가MGC커피 등 2곳 본입찰
우선협상자 선정 절차 착수…본계약 체결 추진
![[서울=뉴시스] 홈플러스 로고 (사진= 홈플러스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2272_web.jpg?rnd=20260312142133)
[서울=뉴시스] 홈플러스 로고 (사진= 홈플러스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돌입한 지 1년여가 지난 가운데, 슈퍼마켓사업부(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이 본입찰 단계로 돌입하며 변곡점을 맞은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3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공고를 냈다. 자산 또는 영업양수도를 통한 매각으로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따른다.
인수 입찰서 마감일은 오는 21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는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글로벌을 포함해 총 2곳의 전략적투자자(SI)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예비 후보들은 본입찰을 통해 실제 매수가와 경영계획을 써낼 계획이다.
여기에 본입찰이 공쟁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기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곳 외에도 추가 입찰이 가능해졌다.
본입찰 후 삼일회계법인은 법원과 협의해 우선협상자 선정 철차에 착수, 검토와 실사 등을 거쳐 본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법원은 곧바로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이 5차례 연장됐음에도 불구하고, 홈플러스 측은 지난해 12월29일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며 회생계획안의 가결기한을 연장했다.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은 긴급운영자금(DIP)을 통해 3000억원 규모를 신규 차입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매각하는 등으로 변제자금 및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제로 한다.
여기에 지난달 2일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1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을 우선 투입할 것과 1000억원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히면서 회생계획안 가결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로 연장된 상황이다.
서울회생법원 측은 "회생계획안이 인가되지 않고 폐지될 경우 MBK파트너스가 1000억원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포기한다고 해 가결기한을 연장하더라도 회생채권자 등 다른 이해관계인에게 크게 불리하지 않다"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매각 진행 상황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2026.03.03.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21193434_web.jpg?rnd=20260303141423)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2026.03.0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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