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신민기, AG 선발전서 남자 10m 공기소총 한국신기록
결선서 254.3점…개인 5번째 한국신기록
'파리 금' 오예진, 여자 10m 공기권총 1위
![[서울=뉴시스] 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신민기. (사진 = 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5/NISI20260405_0002102846_web.jpg?rnd=20260405160556)
[서울=뉴시스] 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신민기. (사진 = 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민기는 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4.3점을 쏴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열린 본선에서 628.5점을 기록한 신민기는 7위에 올라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선에서 한층 집중력을 발휘해 254.3점을 기록, 자신이 가지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인 253.3점을 1점 끌어올렸다.
신민기가 이 종목 결선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것은 개인 통산 5번째다.
이 종목 세계기록은 이탈리아의 솔라초 다닐로 데니스가 2025년 9월 중국 닝보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작성한 255.0점이다.
252.5점을 기록한 박하준(KT)이 2위에 올랐고, 231점의 이현서(경남대)가 뒤를 이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은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는 이 종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IBK기업은행)이 242.5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인 양지인(우리은행)이 240.5점으로 2위에 올랐고, 220.1점의 추가은(임실군청)이 3위에 자리했다.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는 권은지(울진군청)가 본선 총점 632.3점(58x)으로 1위에 오른데 이어 결선에서도 253.1점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반효진(대구시설공단)이 252.7점으로 근소하게 뒤진 2위에 올랐고, 조은별(한국체대)이 230.8점으로 3위가 됐다.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는 최보람(서산시청)이 243.4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243.1점의 임호진(KB국민은행)이 0.3점차로 뒤져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220.5점의 홍수현(강원도청)이었다.
이번 선발전은 각 종목당 5차례의 선발전 중 상위 4회 기록으로 산출된 환산 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전은 26일까지 진행되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는 27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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