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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로 돌아온 멘티"…GIST, 지역 과학 인재 키운다

등록 2026.04.06 07: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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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39명 멘토 선발…호남권 읍·면 과학 교육 확대

[광주=뉴시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 3일 오룡관에서 재학생 사회공헌단 '피움(PIUM)' 제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GIS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 3일 오룡관에서 재학생 사회공헌단 '피움(PIUM)' 제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GIST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최근 재학생 사회공헌단 '피움(PIUM)' 6기 발대식을 열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과학 교육 지원 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6일 밝혔다.

GIST는 지난 3일 교내 오룡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선발한 재학생 39명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결의를 다졌다.

피움은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과학 멘토링과 캠프 등을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평가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니어 과학 멘토링(온라인 멘토-멘티 수업), 찾아가는 과학캠프(읍·면 단위 학교 방문), GIST 과학캠프(일반 청소년 초청), GIST 과학톡톡(지역 과학 인재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과학 교육 기회를 넓히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교육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번 6기에서는 고교 시절 멘티로 참여했던 학생이 GIST에 진학한 뒤 멘토로 다시 활동하는 사례가 나오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 입학한 강승모 학생은 과거 멘토링 경험을 계기로 학업 동기를 키워 GIST에 입학했으며 이번에는 멘토로 참여해 경험을 환원한다.

피움은 온라인 멘토링을 비롯해 읍·면 지역 학교를 직접 찾는 과학캠프 등으로 운영되며, 올해 ‘주니어 과학 멘토링’에는 3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올해 선발된 멘토 가운데 17명은 지난해에 이어 참여한 '경력 멘토'로 일부 학생은 5년 연속 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도 이어지고 있다.

정용화 GIST 대외부총장은 "피움은 단순 봉사를 넘어 지역 인재 성장과 사회 환류를 이끄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피움 6기 단원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1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재학생 약 230명과 중·고등학생 약 770명이 멘토와 멘티로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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