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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경비함·어업지도선 계류…격렬비열도 부두, 용역착수

등록 2026.04.08 14: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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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청, 사업비 478억 투입해 건설

[태안=뉴시스]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격렬비열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격렬비열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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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서해 중부 영해기점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격렬비열도에 해경 경비함과 어업지도선 등이 계류할 수 있는 부두가 생긴다.

대산해양수산청(대산청)은 북격렬비도에 위치한 국가관리 연안항인 격렬비열도항 부두 개발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격렬비열도항은 국토수호, 선박 긴급피항, 불법어업 관리 등 전략적 활용이 필요한 섬이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2022년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해 신규 항만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당초 서해 중부 해역은 국가관리항만이 없어 중국어선 불법조업 발생 시 신속 대응·단속이 어려웠고 해양사고 등에 대한 인명보호 등에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대산청은 격렬비열도항에 설계비 27억원 포함 총사업비 478억원을 투입해 부두, 호안, 헬기장 등 건설을 추진한다.

박상혁 대산청장은 "격렬비열도는 서해 해양영토 관리와 조업어선원 안전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영해기점"이라며 "영해수호 거점 항만 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격렬비열도는 태안 안흥항에서 직선거리로 55㎞ 떨어진 곳에 위치해 배를 타고 가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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