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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위기에 대응…노동부, 유연근무제 활성화 논의

등록 2026.04.09 16:00:00수정 2026.04.09 18: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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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산하기관장 회의…에너지 수급 불안 대응 모색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및 공영주차장 5부제 점검

노동장관 "공공기관이 먼저 에너지 절감 실천해야"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안전 강화 기관장 회의에서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점검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2026.03.1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안전 강화 기관장 회의에서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점검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2026.03.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근무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노동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12개 산하 공공기관장과 함께 '산하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및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현황과 유연근무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의 국정과제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회의에서 "지금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이고 시차출퇴근, 원격근무 등 유연근무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관장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직원들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면서 국민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앞으로 각 기관의 에너지 절감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성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시차출퇴근 및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출퇴근 혼잡을 완화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공공부문이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고 위기 극복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노동부와 산하기관이 원 팀으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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