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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SK텔레콤, 유심 해킹 충격 벗어나…목표가↑"

등록 2026.04.13 08: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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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9만7000원→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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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대신증권은 13일 SK텔레콤에 대해 사이버 침해사고 충격에서 벗어나 실적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7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영향으로 지난해 약 70만명의 가입자가 이탈했으나 올해 1월 KT 위약금 면제 기간 동안 약 16만명이 유입되며 서서히 정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SKB)의 인터넷·IPTV 및 데이터센터(IDC)를 포함한 기업사업 호조와 비용 효율화로 이익을 방어하고 있다"며 "특히 IDC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을 매출 4조4550억원, 영업이익 5381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190억원 대비 352% 증가한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1조9510억원으로 8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은 4분기 기준 엔트로픽 지분을 약 0.3% 보유하고 있다"며 "현 주가는 엔트로픽의 시장 기대 수준 가치를 상당 부분 반영한 만큼 향후 주가는 다시 실적 및 주주환원 전망에 반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 비과세 배당(감액 배당)이 4분기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올해 주당배당금(DPS) 3320원은 실수령 기준으로 2023~2024년 DPS 3540원과 동일한 수준"이라며 "배당 매력 역시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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