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안호영에 4무 공천 적용해야" 박규환 "선당후사 견지해야"(종합)
안호영 '이원택 재감찰 요구' 단식 사흘째
與 이르면 오늘 재심위 가동해 안건 심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완도 화재' 순직 소방관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2026.04.13.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21244426_web.jpg?rnd=2026041310265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완도 화재' 순직 소방관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2026.04.13. [email protected]
친이재명(친명)계인 강득구 최고위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의원 단식 농성 등을 거론하며 "안 의원에게도 '4무(無) 공천'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억울한 컷오프 등이 없는 '4무 공천'을 공언한 바 있다.
강 최고위원은 "억울한 컷오프, 낙하산 공천, 계파 정치, 부당한 배제가 없는 '4무 공천'을 하겠다고 당 대표가 약속했다"며 "그 약속은 민주당 원칙이고 본선 승리를 위한 필요조건인데 지금 밖에서는 안호영 의원이 단식 중"이라고 했다.
그는 "안 의원에게도 '4무 공천'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 억울함과 부당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그래야 공천 결과에 전북도민들과 당원들이 동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절한 절차와 원칙, 그리고 그것에 맞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단하고 처리해야 한다.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승리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박규환 최고위원은 "(안 의원이) 선당후사의 정신을 견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박 최고위원은 "어느 공천에서든 탈락자는 나오기 마련"이라며 "억울하게 컷오프되고도 당을 위해 '더컷유세단'을 이끌었던 정청래 사례를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소하고 알량한 사익을 위해 당의 공천 과정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훼손한다면 당원으로부터, 지지자들로부터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에게 버림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 유념해 달라"고 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 의원이 (음식점에서) 발생한 고액의 식사비와 음주 비용 일체를 직접 결제하지 않고 제3자가 대납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정청래 대표의 지시로 이 의원 의혹에 대한 긴급 감찰을 지시했으나 '혐의 없음' 결론을 낸 바 있다. 이후 이 의원은 지난 10일 안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 후보가 됐다. 안 의원은 재심 청구 의사를 밝힌 상태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의원이 재심을 청구하면 오늘 재심위에서 (이 안건이) 다뤄지게 된다"며 "내일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면 (재심위 안건이) 보고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