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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전한길, 검찰 출석…"정치 보복"

등록 2026.04.13 16: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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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청구 전 피의자 조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산 유튜버 전한길 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 전 조사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6.04.1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산 유튜버 전한길 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 전 조사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6.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잇따라 고소·고발을 당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정권의 정치적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전한길뉴스에서) 의혹에 대한 보도를 했다. '허위사실 유포'라는 이름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고소, 고발했고 이것은 정치적 보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씨는 "사실에 어긋난 보도가 될 경우 정정보도를 요구하면 되는 것 아니냐"면서 "이 대통령을 비판하니,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직접 나서서 전한길에 대해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이것은 이 대통령이 시킨 하명수사"라고 주장했다.

자신에겐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면서 "경찰의 요구에 따라 성실히 조사를 받고 있다. 자발적으로 해외에서 귀국한 사람인데 도주 우려가 있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3시께 전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전씨는 이 대통령과 관련해 혼외자 의혹, 해외 비자금 조성 및 중국 망명 준비설 등을 제기해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고발됐다.

전씨의 이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10일 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이날 '구속영장 청구 전 피의자' 조사를 통해 전씨의 소명을 듣고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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