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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출발…13년 음악교육 결실 확대

등록 2026.04.15 16: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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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청소년 대상 무상 음악교육

올해 신규 단원 선발…1년 과정 시작

한화의 '함께 멀리' 철학 기반 운영

'엘 시스테마' 모델 접목 예술 교육

진학 등 가시적 성과 지속 확대 추진

[서울=뉴시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정규 교육시간에 참여해 악기 레슨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정규 교육시간에 참여해 악기 레슨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올해 신규 단원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한화그룹은 올해 60명여명의 단원 선발을 마치고, 지난 14일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단원들은 약 1년간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으며 정통 클래식 음악을 경험하게 된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13년째를 맞았다.

충청권 천안과 청주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 과정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악기 교육과 합주 경험을 통해 예술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왔다.

교육 철학은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모델 '엘 시스테마'와 맥을 같이 한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협동과 소통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해 6월 문화예술인 간담회에서 엘 시스테마를 언급하며 청소년 음악교육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전문 강사진의 레슨과 오케스트라 합주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원들은 음악을 매개로 협력과 책임을 배우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게 된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수료 단원 가운데 음악대학에 진학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교육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진로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함께 멀리'라는 경영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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