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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북일학원 퇴직교사 초청 만찬…"깊은 존경과 감사"

등록 2026.04.17 08: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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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고 개교 50주년 맞아

퇴직교사 37명 초청 만찬


"북일의 초석 다진 주역"

김승연 회장 감사 뜻 전달


인재보국 철학 계승

교육 기반 강화 의지 재확인

[서울=뉴시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국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북일학원 퇴직교사 초청만찬에서 참석한 선생님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국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북일학원 퇴직교사 초청만찬에서 참석한 선생님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북일학원 퇴직 교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열고 50년 교육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1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북일학원 퇴직 교사 37명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7년 정년 퇴직한 엄동일 전 교장과 올해 교단을 떠난 신진수 교사, 김옥선 북일고 교장과 윤세윤 북일여고 교장 등 전현직 교사 43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만찬에 앞서 "북일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북일의 초석을 다져준 선생님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돼 뜻깊다"며 "선생님들이 보여준 미래 비전과 가르침은 북일 인재들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선생님들께 기쁨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엄동일 전 북일여고 교장은 인사말에서 한화의 사훈인 "신용과 의리"가 퇴직 이후 삶의 버팀목이 됐다고 했다.

그는 "퇴직 이후에도 소속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삼락회’ 지원에 감사한다"며 "글로벌 한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북일 교사였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김승연 회장이 16일 북일학원 퇴직교사 초청만찬에 참석한 선생님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연 회장이 16일 북일학원 퇴직교사 초청만찬에 참석한 선생님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서 퇴직 교사들은 김 회장에게 붓글씨 액자와 호두과자를 전달했다.

북일고 퇴직 교사 김평호는 직접 쓴 서예 작품을 전달했으며, 작품에는 "가상(嘉祥·늘 경사스러운 일이 이어지기를 바람)"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북일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의 초석'이라는 김종희 회장의 인재보국 정신을 계승한 것"이라며 "북일학원을 발전시킨 김승연 회장의 국가 인재 양성 의지가 반영된 행보"라고 말했다.

만찬 이후 김 회장은 교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배웅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4일 열린 북일고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재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한 바 있다.

1976년 3월6일 설립된 북일학원은 현재 북일고와 북일여고를 포함해 60학급과 재학생 1697명, 교직원 201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50년간 약 2만4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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