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나프타 11만톤 확보…PX 공급 '조기 정상화'
내달 중순 원료 투입, 본격 생산 회복
6월 예상됐던 정상화 시점 앞당겨
NCC 가동률 상승 PE PP 공급 확대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한화토탈에너지스 방향족2공장 전경. (사진=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0467_web.jpg?rnd=20251002122342)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한화토탈에너지스 방향족2공장 전경. (사진=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토탈에너지스는 PX 생산에 필요한 중질 나프타 11만톤을 추가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원료는 다음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회사는 당초 5월 한 달간 PX 생산을 줄이고 6월부터 회복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원료 확보로 5월 중순부터 생산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PX는 원유에서 추출한 나프타를 원료로 생산되는 방향족 탄화수소로 폴리에스터 섬유, PET 병, 필름 등의 주원료인 고순도 테레프탈산(TPA)을 만드는 데 쓰인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특히 6월부터 원료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5월 가동률 조정은 일부 계약 물량이 현지 기상 악화로 선적이 지연되면서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확보 물량을 투입해 5월 가동률 감소를 최소화하고 기존 계약 물량도 차질 없이 도입해 5월 말부터는 현재 수준의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추가로 확보한 원료는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중질 나프타를 분해하는 방향족 공장은 PX와 함께 NCC 원료인 경질 나프타도 생산한다.
이에 따라 경질 나프타 생산량이 늘고 이를 NCC 공장에 투입해 가동률을 당초 계획보다 높여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석유화학 제품의 국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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