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보당 이종욱·소재섭 "꼼수 정치개혁 합의, 기득권만 강화"

등록 2026.04.19 15:55: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회 정개특위 합의안 정면 비판

진보당 이종욱·소재섭 "꼼수 정치개혁 합의, 기득권만 강화"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진보당 6·3 지방선거 후보들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합의안을 두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만 강화한 결정이라며 정면 비판했다.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민주노총 광주본부장)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내놓은 합의안은 다양한 정당의 의회 진출이라는 취지를 거스르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만 강화한 꼼수 합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개특위 합의안대로 광주 광역의원 정수를 28명으로 정하면 향후 전남광주특별시 의회의 균형을 맞추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통합특별시의 균형발전과 화학적 통합을 이루려면 광주 의원 정수를 최소 50명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이번 선거에서 전남광주특별시의원 후보 15명 이상을 공천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15명은 전체의 6분의1에 불과하지만 진보와 민주가 함께하는 호남 양날개 정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호남의 새로운 정치를 위해 특별시의원 후보 15명 전원을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당 소재섭 전남광주특별시의원 후보도 "인구 대표성에 따라 선거구를 획정할 수 있는데도 민주당이 굳이 진보당 후보 출마 지역을 피해 선거구를 묶었다. 이는 진보당의 의회 진출을 막으려는 기득권 지키기"라며 "민주당의 꼼수에 맞서 당당히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소 후보는 인구 6만3000여명의 북구 제5선거구(운암1·2·3동, 동림동)를 1인 선거구로 두는 대신 인구 8만8000여명의 북구 제4선거구(용봉·삼각·일곡·매곡)와 북구 제6선거구(건국·양산·신용)를 묶어 18만여명 규모의 선거구에서 3명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해야 인구 대표성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