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현대차 투자는 꿈의 시작…새만금, 5극3특 대표 선도모델로"(종합)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2차 회의' 모두발언
"새만금, 메가특구 최초 실험지…속도 더 내야"
수소·태양광·AI데이터센터 등 범정부 지원 논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 대혁신TF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0.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21251946_web.jpg?rnd=20260420082259)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 대혁신TF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0. [email protected]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2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지난 2월에 새만금에 9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한 대기업의 한 지역에 대한 투자라기보다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꿈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개인적으로는 20여년 전, 김대중 대통령이 계실 때부터 새만금이 농업 관련 비전으로 국한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오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대통령이 희망 고문을 멈추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추진 가능한 계획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정리해 주신 것에 대해 현대차가 이러한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또 "가장 낙후됐던 지역에 대기업이 선도적으로 투자한다는 의미도 있고, 새로운 한국에 가장 필요로 하는 AI 관련, 차 관련, 에너지 관련, 농생명 관련 등의 새로운 큰 열려 있는 실험이 시작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지금 시도하고 있는 국토 대전환의 첫 시금석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며 "5극3특 국가 균형 발전 전략에 문자 그대로 대표적인 선도 모델이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수소 에너지, AI 데이터센터, 로봇,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그리고 제조 혁신이 결합된 미래 산업 생태계의 집약체가 생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무인차,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규제를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하고 합리화하는 메가 특구를 만드는 최초의 실험, 실제 시도를 새만금에서 하자"고 했다.
이와 동시에 "여기 참여하는 우리 모두가 아주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아주 빛과 같은 속도로 과감하게 기획해 줬으면 좋겠다"며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마무리하려 한다. 오늘부터 훨씬 더 속도를 내서 진도를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각 부처별 소관과제에 대한 검토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정부와 현대차그룹 간 협력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새만금이 수소·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경제거점, AI데이터센터 인프라, 첨단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가 지역 발전과 국가 미래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이날 검토된 지원방안을 좀 더 구체화해 투자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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