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본예산 대비 753억원 늘어난 추경안 제출
정부 기조 맞춰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 중점
고유가 충격 완화·노후 교육환경 개선 등 지원
![[제주=뉴시스]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20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2026.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365_web.jpg?rnd=20260420125810)
[제주=뉴시스]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20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2026.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일 올해 본예산 대비 753억원(4.8%) 늘어난 1조6542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경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추경 편성 기조에 발맞춰 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와 일선 학교의 고유가 충격 완화, 노후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입재원은 정부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718억원과 특별교부금 82억원, 영유아특별회계전입금 2억원 등 807억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 및 순세계잉여금이 본예산 대비 54억원이 감소해 753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구체적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을 양성을 위해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인성캠프 운영 등 인성교육 내실화에 8억원, 독서인문·예술·체육활동 활성화에 42억원을 투입한다.
또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교육활동보호지원인력 운영 등 교육활동보호 및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에 4억원, 급식실환기설비개선 등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시급한 교육환경개선사업비에 266억원을 편성했다.
저소득층 자녀 컴퓨터 지원에 10억원, 올해 본예산 편성시 감액되었던 다자녀가정 저녁급식비·수학여행비·방과후자유수강권 지원에 38억원, 특수교육자원봉사자 운영 등 특수교육복지 및 운영 지원에 7억원 등을 들여 교육 격차 해소 및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학교 현장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학교기본운영경비 13억원,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학교 노후 정보화기기 교체 비용 4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유류비 상승에 따른 교통비 인상분 보전을 위한 수학여행비 3억원도 추가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제448회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신속히 편성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