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구, 61일간 안전점검…"재난 위험 뿌리 뽑는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재난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두 달간 대대적인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대구 중구와 남구는 오는 6월19일까지 61일간 공공 및 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큰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합동 점검이다.
먼저 중구는 언론보도와 사고 사례 등을 분석해 공동주택,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총 77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열화상카메라와 절연저항측정기 등 전문 장비를 투입하고, 건축·전기·소방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정밀도를 높인다.
남구 역시 공동주택과 공연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13개 분야 77개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구청은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가 합동 점검과 함께 주민 스스로 내 집과 점포를 점검하는 '참여형 안전 문화 캠페인'을 병행할 방침이다.
두 지자체는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를 내리고, 점검 이력을 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연중 후속 보완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경현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안전사고 예방의 핵심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조치에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