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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들, 장애인의 날 기념식 출동 '소통의 시간'

등록 2026.04.20 15: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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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권리보장 더하고 돌봄부담 더는 정책 추진"

김경수 "장애인권리보장법 통해 권리의 주체 돼야"

[창원=뉴시스]박완수(왼쪽 사진) 경남도지사와 김경수 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최·주관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의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및 김경수후보 선거사무소 제공)2026.04.2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박완수(왼쪽 사진) 경남도지사와 김경수 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최·주관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의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및 김경수후보 선거사무소 제공)2026.04.2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최·주관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동우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과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최학범 도의회 의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후보인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과 제약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도는 장애인이 당연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도의 장애인 복지 정책은 경제나 생활 여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돌봄과 일자리, 문화·관광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한층 강화해 경남의 장애인 복지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앞으로 여가활동 확대, 맞춤형 돌봄 강화, 소득 및 고용 지원, 건강권 및 자립 환경 조성 등 4대 핵심 전략의 이행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행사장에서 장애인 연합회 관계자들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장애인과 시설·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후보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동일한 일상을 누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른바 '장애인 헌법'이라 불리는 장애인권리보장법을 통해 장애인들이 수혜의 대상자가 아니라 권리의 주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정책 수준은 국격을 나타내는 것이며,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현장 실태를 경청하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발달장애인 국가책임 돌봄 강화 등 50여 가지의 장애인 관련 정책을 제안 받고, 이들 정책이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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