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190억 돈육 납품가 담합' 육가공업체 9곳 압수수색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담업체 3곳도 포함
삼겹살 등 부위별 입찰가격·하한선 사전합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육가공업계와의 협력 결과, 돼지고기 뒷다리살·삼겹살·목살 등의 공급 가격이 4월 중 인하된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뒷다리살은 3개 업체가 총 750t 물량에 대해 평균 4~5% 수준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288t 규모 물량에 대해 평균 5.9~28.6% 인하를 추진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마트 돼지고기 코너의 모습. 2026.04.0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21239831_web.jpg?rnd=20260408154523)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육가공업계와의 협력 결과, 돼지고기 뒷다리살·삼겹살·목살 등의 공급 가격이 4월 중 인하된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뒷다리살은 3개 업체가 총 750t 물량에 대해 평균 4~5% 수준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288t 규모 물량에 대해 평균 5.9~28.6% 인하를 추진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마트 돼지고기 코너의 모습. 2026.04.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조수원 기자 = 검찰이 이마트에 돼지고기(돈육)를 납품하면서 190억원대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육가공업체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호)는 이날 독점거래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도드람푸드와 디허스코리아(고발 당시 CJ피드앤케어) 등 9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도드람푸드와 디허스코리아를 비롯해 대성실업,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부경양돈협동조합, 보담 등을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업체들은 이마트에 돈육을 납품하면서 입찰가 혹은 견적가를 사전에 합의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엔 피고발 업체 6곳과 담합가담업체 3곳 등 총 9곳이 포함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2021년 11월 3일부터 2022년 2월 3일까지 이마트가 실시한 14건의 일반육 입찰 중 8건에서 8개 업체가 삼겹살, 목살 등 부위별 입찰가격 혹은 하한선을 사전에 합의하고, 이에 따라 가격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담합 거래 규모는 일반육 입찰에서 103억원, 브랜드육 협상에서 87억원이 계약돼 총 1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