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품이라고?"…경쟁사 택이 한 옷에 나란히, 가격은 위안화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옷을 구매한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A씨는 지난 16일 '빈폴' 브랜드 티셔츠를 두 벌 구입했는데, 제품에는 경쟁사 '헤지스'의 태그가 함께 붙어있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2119853_web.jpg?rnd=20260424135510)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옷을 구매한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A씨는 지난 16일 '빈폴' 브랜드 티셔츠를 두 벌 구입했는데, 제품에는 경쟁사 '헤지스'의 태그가 함께 붙어있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옷을 구매한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A씨는 지난 16일 4만원 대의 '빈폴' 브랜드 티셔츠 두 장을 온라인으로 구매했다. 그런데 며칠 후 배송된 제품에는 빈폴 외에도 의류 브랜드 '헤지스'의 태그까지 함께 달려있었다. 심지어 가격표도 국내 정가 대신 중국 위안화로 표시된 상태였는데, 구매가와 차이가 큰 1080위안(약 23만6000원)으로 적혀있었다.
A씨는 빈폴이 1989년 서울에서 설립된 국내 브랜드인데 중국 가격으로 표시된 점, 경쟁사인 헤지스의 태그가 함께 발견된 점을 의심스럽게 생각했다. 그는 상품 구매처에 "원산지가 중국으로 나오더라도 가격 표기까지 중국 가격인 제품은 처음 봤다. 정품이 맞느냐"고 문의했다.
구매처 측은 "정품이 맞다. 리뷰 보면 구매하신 고객들도 만족하셨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옷 가격 자체도 너무 저렴해서 의심스럽다고 지적했지만, 구매처는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은 제품"이라는 애매한 대답을 내놓았다. 구매처가 불편하면 환불해주겠다면서 대충 넘기는 태도를 보이자, A씨는 결국 정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환불 처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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