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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탄소중립 선도관서 현장 점검

등록 2026.04.24 16: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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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서·숭의지구대 방문…경찰 격려

태양광 발전·전기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서울=뉴시스]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인천남동경찰서와 숭의지구대를 방문해 탄소중립 선도관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사진=경찰청 제공).2026.04.24

[서울=뉴시스]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인천남동경찰서와 숭의지구대를 방문해 탄소중립 선도관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사진=경찰청 제공).2026.04.24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인천남동경찰서와 숭의지구대를 방문해 탄소중립 선도관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치안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경찰관서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남동경찰서는 2025년 신축된 경찰관서로, 옥상에 162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0만킬로와트시(㎾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약 25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숭의지구대는 전기순찰차 운영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순찰차 6대 중 4대를 전기순찰차로 운용하고 있으며, 내연기관 차량 대비 약 6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충전 기반 시설도 적극 활용하며 친환경 치안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찰청은 현재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7.4% 감축을 목표로 하는 '2030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2031년까지 전국 경찰관서 옥상 등을 활용해 총 3058㎾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충하고, 2100㎾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차량의 친환경차 전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관계부처와 협의해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친환경 장비 보급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경찰청은 기능별로 분산된 에너지·환경 정책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탄소중립 핵심과제 추진팀(TF)'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추진팀은 탄소중립 주요 사업 이행관리, 예산 및 재원 확보, 기반 시설 구축, 친환경 장비 보급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가 자문도 병행해 체계적인 정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4시간 멈추지 않는 치안 현장이야말로 탄소중립 실천의 최전선"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경찰 업무의 특수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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