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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몸속 줄기세포 이동·정착·재생 제어하는 플랫폼 개발

등록 2026.04.27 10: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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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줄기세포의 이동, 정착, 재생까지 제어하는 차세대 액티브 저비용 드레싱의 모식도. (사진=아주대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줄기세포의 이동, 정착, 재생까지 제어하는 차세대 액티브 저비용 드레싱의 모식도. (사진=아주대 제공)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아주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몸속 줄기세포의 이동부터 정착, 조직 재생까지 단계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액티브 드레싱' 기반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줄기세포 치료는 몸 밖에서 배양한 세포를 질환 치료에 직접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이는 타인의 줄기세포 활용으로 인한 환자 거부감, 세포치료 안전성, 환자맞춤형 세포 생산의 어려움, 막대한 비용 발생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아주대 김문석(응용화학과,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와 최상돈(첨단바이오융합대학,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화학주성인자 단백질(SDF1) 구조로부터 AI를 활용해 화학주성인자(SDF1) 모방 액티브 펩타이드(SMP)를 발굴했다.

또 몸 안의 내인성 줄기세포를 질환 부위로 지속 이동시키기 위해 클릭 화학 기반 가교 반응을 활용한 히알루론산 드레싱을 설계했다.

동물 실험 결과 이 플랫폼은 외부에서 주입한 줄기세포뿐만 아니라 체내에 원래 존재하던 줄기세포까지 동시에 상처 부위로 유도하는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세포의 초기 유입과 장기적인 조직 재생 과정이 연속적으로 강화돼 혈관 형성과 조직 구조 회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4월호에 게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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