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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높아진 '비쵸비' 인기에 생산 라인 증설…'말차쇼콜라' 출격

등록 2026.04.28 09: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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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비쵸비 말차쇼콜라' 품목보고…출시임박

2022년 선보인 비쵸비…출시 초기 큰 인기 누적 매출 550억

[서울=뉴시스] 오리온은 '비쵸비'의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비쵸비 딸기'를 상시 판매 제품으로 출시한다.(사진=오리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리온은 '비쵸비'의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비쵸비 딸기'를 상시 판매 제품으로 출시한다.(사진=오리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오리온이 국내외 소비자 인기에 '비쵸비' 생산 라인을 증설한 가운데, 말차 트렌드를 입힌 '비쵸비 말차쇼콜라'를 출시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비쵸비 말차쇼콜라맛'에 대한 품목보고를 마쳤다.

식약처 품목보고는 제품을 출시하기 전 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통상 신제품 출시가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2022년 처음 선보인 비쵸비는 메이플 시럽을 바른 통밀 비스킷 사이에 헤이즐넛 원물을 더한 통초콜릿을 넣은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하는 등 누적 매출 550억원, 누적 판매량 3300만개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K-컬처 열풍 속 비쵸비 '코리아 에디션',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 등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 선물로 손꼽히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오리온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 익산 공장에 최근 비쵸비 생산 라인을 추가 구축했다.

이번 증설로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2배가량 확대돼,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기존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 물량 또한 확대가 가능해지면서 글로벌 수요 대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비쵸비 딸기'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상시 판매 제품으로 선보인다.

출시 당시 은은한 카카오 풍미 비스킷에 딸기 크림을 더해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카카오 함량을 기존 대비 1.4배 높여 초콜릿의 진하고 깊은 맛을 한층 강화했다.

오리온은 관계자는 "비쵸비는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까지 더해지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비쵸비 말차쇼콜라는) 내부 검토 중이나 일정, 채널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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