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중교통이용률, 2부제·5부제 시행 효과 '뚜렷'
버스16.9%, 자전거34.6% 모두↑
![[뉴시스=세종]비알티(BRT)노선을 운행하는 세종시 버스. 2023.02.22.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2/22/NISI20230222_0001201640_web.jpg?rnd=20230222140241)
[뉴시스=세종]비알티(BRT)노선을 운행하는 세종시 버스. 2023.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공공기관 승용차 운행 제한을 강화한 이후 대중교통 이용률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세종시는 자원안보 위기 고조에 따라 지난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2부제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직원들은 홀짝제 방식으로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민원인 차량에는 5부제가 적용된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역시 기관장의 판단에 따라 승용차 5부제가 시행 중이다.
차량 운행 제한은 곧바로 대중교통 전환 수요로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버스 이용 건수는 84만352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 건수도 7만6112건에서 10만2462건으로 34.6% 급증했다.
세종시는 이미 지난해 9월 '이응패스' 도입과 시내버스 노선 확대, 정부·공공기관 공동 캠페인, '자전거 타기 좋은 날' 행사 등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차량 운행 제한 조치가 더해지면서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셈이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어울링 3512대를 출근 시간대와 수요가 많은 지역에 전략적으로 재배치하고 추가 물량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버스 이용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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