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운영 아코르, 韓총괄에 조민숙 사장…현지 여성 첫 임명
프랑스 그룹 아코르, 국내선 앰배서더 호텔 운영
조민숙 사장, 2009년부터 앰배서더 그룹 소속해

【서울=뉴시스】 조민숙 당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총지배인. 2018.07.03.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제공)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가 한국 총괄로 조민숙 사장을 선임했다. 본사 파견 인사가 아닌 현지 여성이 총괄을 맡게 된 것은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코르는 최근 조 사장을 한국 총괄로 임명했다.
아코르는 메리어트, 힐튼, IHG, 하얏트와 함께 글로벌 5대 호텔 체인으로 분류되는 호텔 그룹으로 전 세계 110개국에서 5100여 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호텔 경영 계약을 체결한 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노보텔 앰배서더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 사장은 1993년 스위스 그랜드 호텔(현 그랜드 힐튼 서울)에 판촉 지배인으로 입사하면서 호텔업계에 입문해 리츠칼튼, 조선호텔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앰배서더 그룹과는 지난 2009년 연을 맺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세일즈·마케팅 부장과 부총지배인을 맡으면서다. 이후 2018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총지배인, 2021년에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총지배인을 거쳐 지난해 개관한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의 초대 총지배인을 맡기도 했다.
조 사장이 아코르 한국 총괄로 임명된 데에는 이같이 국내 호텔 시장에 대한 이해와 앰배서더 브랜드 지배인으로서의 경험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업계에서 한국 시장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 호텔 시장을 잘 알고 있는 한국인 총괄을 임명함으로써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전경](https://img1.newsis.com/2020/01/08/NISI20200108_0000459478_web.jpg?rnd=20200108171855)
[서울=뉴시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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