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대각개교절' 봉행…성도종 종법사 "전쟁 원인은 인간 욕심"
4월 28일 익산 중앙총부서 기념식
현대 사회 갈등 해법으로 '마음 공부' 제시
이재명 대통령 축사 통해 원불교 자살예방 헌신에 감사
![[서울=뉴시스] 28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에 참석한 왕산 성도종 종법사. (사진=원불교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8/NISI20260428_0002123123_web.jpg?rnd=20260428195842)
[서울=뉴시스] 28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에 참석한 왕산 성도종 종법사. (사진=원불교 제공) 2026.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원불교 최대 경절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28일 국내외 1000여 개 교당과 기관에서 거행됐다.
원불교 최고 지도자 왕산 성도종 종법사는 이날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법문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갈등 해결을 위한 '마음 공부'를 강조했다.
성도종 종법사는 "세상에 끊이지 않는 전쟁과 갈등의 원인을 들여다보면 결국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다"며, "우리 각자의 한 생각과 행동이 온전함을 유지할 때 비로소 세상에 은혜의 꽃을 피워낼 수 있다"고 설법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이용훈 주교, 천도교 박인준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등 종교계 인사들을 비롯해 전성환 대통령비서실 경청통합수석비서관,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이원택, 신장식, 강경숙 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전 비서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갈등과 대립이 깊어가는 시대에 ‘상생’의 가르침이 절실하다"며 "원불교가 맑고 밝은 지혜로 소외된 이웃을 품는 안식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생명존중 가치 실천과 자살예방에 헌신해 온 교단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원불교의 은혜와 상생 정신은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