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분기 영업익 1378억…더마·해외 쌍끌이 성장
글로벌서 프리미엄 브랜드 실적 견인

아모레퍼시픽 CI.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227억원, 영업이익 137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더마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과 북미·일본 시장 확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그룹 대표 더마 브랜드인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일리윤, 아이오페 등이 국내외에서 고성장을 이어갔고, 북미 아마존 비즈니스 확대와 일본 시장 주요 브랜드 성장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국내 사업은 매출 9%, 영업이익 65% 증가하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을 주도했다.
에스트라는 북미 시장에서 에이시카 라인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유럽 17개국으로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다. 코스알엑스는 RX·PDRN 라인과 아마존 프로모션 성과를 기반으로 북미에서 성장세를 회복했고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라네즈는 네오쿠션과 립 틴트 등 신제품을 앞세워 일본 등 아시아를 비롯 국내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에서 고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일리윤과 미쟝센은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서 주요 제품이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설화수가 설 시즌 럭셔리 선물 수요를 기반으로 전 채널에서 성장했다. 헤라는 쿠션·립 중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두 자릿수 성장했다. 에스트라는 올리브영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더마 1위 지위를 재확인했다.
해외 사업은 매출 6% 증가, 영업이익 18% 감소했다.
신규 브랜드 확산을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지만, 북미·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는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졌다. 중화권은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수익성 중심 기조는 유지됐다.
이니스프리와 아이오페는 북미 및 글로벌 채널 확장을 기반으로 성과를 냈고 오설록은 프리미엄 티 브랜드 강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그룹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