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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SNS “이란 붕괴 상태라고 방금 알려”

등록 2026.04.29 0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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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교착 상태속 누가 어떤 내용 통보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아

이란 지도부 분열 강조해 온 트럼프, 실체적 내용 여부와 배경 주목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오른쪽)가 2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 도착한 찰스 3세 영국 국왕, 커밀라 왕비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04.28.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오른쪽)가 2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 도착한 찰스 3세 영국 국왕, 커밀라 왕비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04.28.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이란이 방금 자신들이 ‘붕괴 상태(State of Collapse)’에 있다고 알렸다”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자신들의 지도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들이 (지도부 상황 파악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어떤 경로로 미국에 ‘이란 붕괴 상황’을 알렸는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이란 지도부의 분열을 이유로 들고 있다.

몇 차례 연장된 휴전 종료 시점이 끝난 지난달 21일에도 “이란이 통일된 제안이 나올 때까지 휴전을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의 압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24일부터 파키스탄과 오만, 러시아 등을 순방하며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후 핵협상’ 등의 ‘조건부 협상’을 제안하면서 양측간 휴전 논의도 소강 상태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어떤 이란으로부터 어떤 제안을 받았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붕괴 상태’ 주장이 나와 어떤 실체적인 상황이 있는 것인지 배경이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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