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수주 참여…글로벌 하이엔드 주거 새 기준 제시
노만 포스터 등 세계적 거장과 협업…압구정 헤리티지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
조합원 100% 한강조망·창호 프레임…'라운드 코너 아이맥스 윈도우' 혁신 공간
![[서울=뉴시스] 압구정4구역 재건축 투시도.](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02123407_web.jpg?rnd=20260429095445)
[서울=뉴시스] 압구정4구역 재건축 투시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 나서며 세계적 설계 거장들과 협업한 하이엔드 주거 단지 구상을 공개했다.
삼성물산은 압구정의 상징성과 한강 입지를 극대화한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영국 건축가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 조경 설계사 PWP(피터 워커 앤드 파트너스)와 협업한다고 29일 밝혔다.
노만 포스터는 영국 대영박물관, 미국 뉴욕 270 파크 애비뉴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다. 피터 워커는 미국 9·11 메모리얼 파크와 싱가포르 주얼 창이공항 조경을 설계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설계를 통해 조합원 전 세대에 한강 조망을 확보하고, '끊김 없는 한강 조망'을 구현하는 혁신적 외관을 제안했다. 특히 설계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최적의 건물 배치와 함께 최대 15m 높이의 하이 필로티를 적용해 저층부에서도 조망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거실 기둥을 최소화하고 창호 프레임을 없앤 ‘라운드 코너 아이맥스 윈도우’를 도입해 세대당 평균 20m 이상의 270도 파노라마 한강 조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거 공간 효율성도 강화했다. 전용률은 73.31% 수준이며, 세대당 평균 21.83평의 서비스 면적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기존 일부 세대에만 적용됐던 테라스를 조합원 전 세대로 확대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외관 디자인에는 ‘인사이드 아웃 파사드’ 개념을 적용했다. 최대 4.5m 돌출되는 캔틸레버 구조를 활용해 단지 입면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테라스 구조 변화를 통해 건물 전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구현할 방침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폭 강화된다. 단지 중심에는 기둥 간격 25m, 최대 높이 16.5m 규모의 상징 공간 '주얼(JEWEL)'이 조성된다. 이를 중심으로 피트니스, 골프, 수영장 등 총 105개 프로그램을 갖춘 대규모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당 3.3평 규모의 독립 창고 '비스포크 스튜디오룸'도 전 조합원에게 제공된다.
삼성물산은 검증된 시공 역량과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압구정 일대에서 가장 빠른 입주를 실현할 계획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함께 설계한 이번 제안은 외관의 화려함을 넘어 실제 거주하는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검증된 시공 역량과 압도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압구정에서 가장 빠른 입주를 실현해 압구정4구역을 세계가 동경하는 글로벌 시그니처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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