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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산재노동자' 토론회 개최…제도개선방안 청취

등록 2026.04.29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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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안본부장, 산재노동자의 날 추모 주간 맞아 의견 수렴

[서울=뉴시스]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지난 1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우아한청년들·바로고·부릉 등 6개 배달플랫폼 업체들과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2026.01.14.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지난 1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우아한청년들·바로고·부릉 등 6개 배달플랫폼 업체들과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2026.01.14.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노동자의 날' 추모 주간을 맞아 산재 피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9일 노동부에 따르면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써밋원 서울역 회의실에서 '산재노동자에게 듣는다' 행사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산재 피해가족 네트워크 '다시는'의 김미숙 대표 등 산재단체 대표와 산재노동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해 이후 산재보상 신청과 승인, 치료·요양, 재활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또 직장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치료가 완료된 후 노동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복지 지원과 산재단체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류 본부장은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산재보상에 대한 수요로 업무 처리 기간이 늘어나면서 산재로 인한 아픔에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재해조사 기능을 강화해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산재 판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모든 사람이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산재보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나가겠다"며 "신속한 보상과 일상·직업으로의 복귀를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소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할 부분이 있는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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