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DL케미칼 쌍끌이…DL그룹 수익성 강화

30일 업계에 따르면 DL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DL이앤씨는 작년 매출 7조 4023억원, 영업이익 38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 이상 상승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3.3%에서 5.2%로 개선됐다.
또 높아진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2019년 이후 7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연말 기준 부채비율은 84%로 전년 말 대비 크게 낮아졌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 532억원, 순현금은 1조 896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주택 및 건축 부문에서 공정·원가 관리를 철저히 해 수익성을 높이고, 단기적인 실적 변동보다는 연간 수익성과 현금 흐름 개선에 방점을 두고 실적 구조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DL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의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압구정, 목동, 성수 등 서울 핵심 지역의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어 데이터센터와 발전 플랜트 사업 수주를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석유화학 산업도 글로벌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으로 업황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DL그룹은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DL그룹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DL케미칼은 폴리부텐(PB) 부문에서 실적을 올렸고, 2022년 인수한 ‘크레이튼’이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을 높여 손익을 개선했다.
2020년 DL케미칼이 인수한 카리플렉스는 의료용 이소프렌(IR) 라텍스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제조사로, 싱가포르 신공장이 궤도에 오르면서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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