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美군사우체국 개소…관세청, 남부권 군 세관 검사체계 가동

등록 2026.04.30 13:50: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0일 이진희 통관국장, 개소식서 미 군사우편물 세관 현장 점검

[부산=뉴시스] 30일 관세청 이진희(오른쪽서 네번째) 통관국장이 부산 미 군사우체국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30일 관세청 이진희(오른쪽서 네번째) 통관국장이 부산 미 군사우체국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인천공항에 이어 부산에도 미 군사우편 세관 검사체계가 갖춰졌다. 관세청은 30일 부산 범일동 미군 제55보급창 기지에서 미 군사우체국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곳 군사우체국은 남부권에 주둔하고 있는 미 군사우편물 처리를 위해 신규로 설치된 세관현장으로 그동안 우리나라에 주둔하는 미군의 우편물은 전량 인천공항 미 군사우체국에서 처리해 왔다.

부산 군사우체국의 엑스선(X-ray) 검색기, 컨베이어벨트 등 우체국 시설은 미군 측이 자체 재원을 투입해 구축했으며 반입되는 우편물에 대한 세관검사 업무는 부산세관이 담당한다.

개소에 앞서 관세청은 미군 측과 세관검사에 필요한 검사시설 구축, 보세운송 등 업무처리 체계 전반에 걸친 협의와 현장점검을 실시해 왔다. 이번 개소로 김해공항을 통해 반입되는 우편물은 부산 미 군사우체국에서 처리하게 됐다.

이날 이진희 관세청 통관국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미 군사우편물에 대한 세관검사 체계를 점검했다.

이 국장은 군사우체국 검사 라인과 엑스선(X-ray) 판독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에게 미 군사우편물을 통한 마약류·총기류 등 위해물품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번 군사우체국 개소는 남부권 미 군사우편물에 대한 세관 감시망을 더욱 촘촘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