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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2114억원…전년비 26.9%↑

등록 2026.04.30 15: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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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150원 분기 현금배당 결의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600억 실시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BNK금융그룹. (사진=BNK금융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BNK금융그룹. (사진=BNK금융 제공)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올해 1분기 BNK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NK금융그룹은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전년 동기 대비 448억원(26.9%) 오른 21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이자 부문 이익 감소와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자 부문 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는 은행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206억원(부산은행 225억원, 경남은행 -19억원) 증가한 17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비은행부문은 253억원(캐피탈 107억원, 투자증권 36억원, 저축은행 10억원, 자산운용 75억원 등)이 증가한 5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7%, 연체율은 1.42%로 전분기 대비 각각 15bp, 28bp 상승했다. 이는 경기 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고 BNK금융은 전했다.

또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동기대비 5bp 상승한 12.30%를 기록했다.

BNK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주당 150원(전년동기대비 25% 증가)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특히 올 상반기 6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

BNK금융그룹 CFO 박성욱 부사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지난해 상반기에 실시한 규모(400억원) 보다 50% 늘려 600억원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높여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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