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장 총격에도 트럼프발 백악관 연회장 건설 반대 56%” 입소스 여론조사
![[워싱턴=AP/뉴시스]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의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WHCD) 행사장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비밀경호국(USSS) 요원들이 도널드 트럼프(왼쪽) 대통령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6.04.26.](https://img1.newsis.com/2026/04/26/NISI20260426_0001208561_web.jpg?rnd=20260426134128)
[워싱턴=AP/뉴시스]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의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WHCD) 행사장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비밀경호국(USSS) 요원들이 도널드 트럼프(왼쪽) 대통령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6.04.26.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 유권자들은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총격 사건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백악관 연회장 건설에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30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워싱턴포스트(WP)와 ABC뉴스 의뢰로 지난 24~28일 미국 성인 12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 범위 ±2.8%p)에 따르면 응답자 56%는 백악관 이스트윙(동관)을 철거하고 연회장을 짓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찬성 28%, 모름·무응답 16%순이다.
지지 정당 별로는 공화당 지지자는 찬성 65%, 유보 16%, 반대 20%다. 반면 민주당은 찬성 4%, 유보 8%, 반대 87%였다. 무당층은 찬성 18%, 유보 21%, 반대 61%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 기간은 25일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총격 사건 발생 시점과 겹친다. 하지만 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과 유사한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회장 건설 주장에도 미국인들은 동조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W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총격 사건을 계기로 4억 달러(약 59000억원) 규모의 백악관 연회장 건설 계획을 본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법무부는 해당 사업을 막기 위해 제기된 소송 취하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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