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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 첫 승·레이예스 3타점' 롯데, SSG에 7-5 역전승…3연승 행진

등록 2026.05.02 17: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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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SSG 격파…나균안, 6경기 만에 첫 승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사진=롯데 제공) 2026.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사진=롯데 제공) 2026.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투수 나균안의 호투와 타선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3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틀 연속 SSG를 제압한 롯데(11승 1무 17패)는 연승 숫자를 '3'으로 늘렸다.

반면 3위 SSG(17승 12패)는 2연패 늪에 빠졌다.

5회까지 0-2로 끌려가던 롯데는 6회초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타자 한태양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SSG 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던진 빠른 공이 장두성의 헬멧을 맞혔다. 베니지아노는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베니지아노가 내려간 뒤 롯데는 침묵을 깼다. 윤동희의 안타로 잡은 만루 기회에서 빅터 레이예스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후 유강남의 내야 안타로 다시 만루 기회를 잡은 롯데는 노진혁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한 뒤 전민재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1회말 박성한의 선두타자 홈런과 3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리드를 잡은 SSG는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 베니지아노가 6회초 헤드샷 퇴장을 당하는 등 갑작스럽게 흔들린 것이 뼈아팠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7회초 신윤후의 좌전 안타, 윤동희의 2루타, 빅터 레이예스의 자동 고의4구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박승욱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추가점을 뽑았다.

이어 상대 투수 박시후의 폭투 때 3루 주자 윤동희가 홈을 밟으면서 롯데가 6-2로 달아났다.

8회초에는 한태양의 볼넷과 2루 도루, 윤동희의 중전 안타로 잡은 1사 1, 3루 찬스에서 레이예스가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2-7로 뒤진 SSG는 8회말 최정이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을 재개했지만, 9회말 등판한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한 점도 획득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김원중은 시즌 2세이브(2패 2홀드)를 거뒀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7이닝을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6번째 등판 만에 첫 승(2패)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롯데 외국인 타자 레이에스가 4타수 2안타 3타점, 윤동희가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베니지아노는 5회까지 2점만 내줬지만, 6회 헤드샷 퇴장으로 물러나며 첫 승(2패) 달성 기회를 놓쳤다.

역전을 허용한 SSG 두 번째 투수 노경은(1이닝 2실점)은 패전 투수(1승 2패 3홀드)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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