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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댐 주변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이음장날'

등록 2026.05.07 14: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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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가 28곳 참여…'상생 장터'

[대전=뉴시스]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이 7일 열린 댐 주변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이음장날'에 지역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6. 05. 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이 7일 열린 댐 주변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이음장날'에 지역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6. 05. 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댐 주변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이음장날'이 7일 수자원공사에서 열렸다.

이음장날은 댐 주변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다.

댐 주변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엄선한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임직원들이 제품을 보고 고르며 구매하는 대면형 상생 장터로 2023년 처음 도입된 이해 매년 수자원공사가 개최해 오고 있다.

작년부터는 유역본부(한강, 금강, 영·섬, 낙동강) 단위로 확대 시행해 댐 주변지역과 상생 활동을 꾸준히 넓혀 왔다. 1월에는 낙동강 지역에서 설맞이 나눔 장터를 개최해 명절을 앞둔 농가의 판로지원에 힘을 보탰으며, 이번에는 전사 차원으로 행사를 열어 참여 규모와 상생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상생 장터에는 댐 주변지역 농가 28곳이 참여해 율무, 도라지, 사과, 여주, 김, 재첩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이 선보였다.

농가들은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 상품을 소개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임직원들은 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구매하는 등 가치소비에 적극 동참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장터에서 약 300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구매해 댐 주변지역 노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장 직거래 장터와 함께 수자원공사는 비대면 방식의 상생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영·섬 지역에서는 유통망 다각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온라인 우체국 쇼핑몰과 연계한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러한 방식을 전사 차원으로 확대해 전국 댐 주변지역 농가 지원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윤석대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와 이웃을 잇는 따뜻한 동행의 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댐주변지역 농가를 비롯한 지역사회 곁에서 상생의 가치를 넓혀가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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