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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N 드라이빙 가상 구현"…현대차,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 출시

등록 2026.05.11 0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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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소니·로지텍 등 글로벌 파트너사 협업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 체험 공간 확대 예정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의 드라이빙 경험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한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의 드라이빙 경험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한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의 드라이빙 경험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한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LG전자, 소니, 로지텍, 넥스트 레벨 레이싱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해 이번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그란 투리스모 7(Gran Turismo 7)'을 기반으로 실차 데이터에 근거한 정교한 물리 엔진을 적용해 N 브랜드 특유의 고성능 주행 감성을 구현했다.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사양에 따라 프로(PRO)와 레이서(RACER) 2종으로 나뉜다.

콕핏은 넥스트 레벨 레이싱 GT 엘리트 라이트 제품에 현대 N 전용 디자인을 입혔다.

시트는 아반떼 N 라이트 스포츠 버켓 시트를 적용해 실제 N 차량에 탑승한 것과 유사한 주행 환경을 재현했다.

스티어링 휠과 페달은 로지텍 G의 '트루포스' 피드백 기술과 최대 8N·m 토크의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탑재한 'RS50 SYSTEM 레이싱 휠', 정교한 제동을 구현하는 'RS페달'로 구성했다.

현대차는 고객이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현대 N 페스티벌 내 부스,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 다양한 거점에 기기를 전시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가상 공간에서도 현대 N의 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레이싱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현대차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인 만큼, 앞으로도 이를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 강화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은 심레이싱 시장 진출을 통해 브랜드 경험 확대와 모터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포르쉐와 BMW, 메르세데스-AMG, 페라리 등은 브랜드 전용 시뮬레이터를 운영하거나 공식 심레이싱 장비 협업을 진행해왔다.

업계에서는 현대차 역시 N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상 주행 경험과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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