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지역 연고 없는 국회의원 후보, 어떻게 아산 미래 책임지나?"
민주당 전은수 후보 겨냥 '견제구'
![[아산=뉴시스] 최영민 기자=강승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과 김민경 국회의원 후보, 아산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이 14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4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2135647_web.jpg?rnd=20260514152017)
[아산=뉴시스] 최영민 기자=강승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과 김민경 국회의원 후보, 아산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이 14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14일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를 겨냥, "지역연고 조차 없는 낙하산 후보"라고 평가절하했다.
강승규 충남도당위원장(예산·홍성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김민경 아산시을 국회의원 후보, 맹의석 아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아산시을 지역구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보궐선거는 단순히 지역의 일꾼을 뽑는 것을 넘어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보궐선거에 지역 연고조차 없는 후보를 낙하산으로 내리꽂았다. 특히 이 후보는 지난 22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에 출마했던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그 후보는 울산 남구갑 역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데도 자신이 출마했던 곳을 버리고 아무 연고도 없는 아산을 택했다"며 "역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공주·부여·청양은 후보의 모교가 있는 곳이다. 출신학교가 있는 공주도 외면하고 직전 출마지인 울산도 버려둔 채 연고 없는 아산에 출마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강 위원장과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은 지역의 실정도 모르고, 시민의 애환도 모르는 후보가 어떻게 아산의 얽히고설킨 현안을 풀어내고,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느냐면서 그러한 후보가 지역의 미래를 어떻게 책임지겠느냐며 몰아 세웠다.
![[아산=뉴시스] 최영민 기자=강승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이 14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4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2135651_web.jpg?rnd=20260514152227)
[아산=뉴시스] 최영민 기자=강승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이 14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 위원장은 "지금 국회에서는 거대 여당이 피고인 신분의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셀프 면죄 특검법까지 발의하며 국가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까지 이 반헌법적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 한 사람의 범죄 혐의를 세탁하기 위해 사법 정의를 난도질하고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세력에게 과연 충남과 아산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의 가장 숭고하고 우선되는 책무는 헌법 수호다.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입법 권력의 독주를 막아내고, 거대 권력의 횡포 앞에서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최후가 보루가 될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며 "우리 당 김민경 후보는 아산에서 태어나 탕정에서 살아온 아산의 딸이다.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 밀착형 공약을 누구보다 꼼꼼히 준비했다"고 김 후보를 치켜 세웠다.
끝으로 그는 "지역을 모르는 타지 출신이 아닌 평생 아산을 지켜온 든든한 아산의 딸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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