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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물관, 문체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

등록 2026.05.15 15: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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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농요·식품 가공·예술 창작 다룬다

융복합 문화 프로그램 '박물관 식탁 : 오늘의 한 끼' 운영

[서울=뉴시스] 삼육대 박물관 전경. (사진=삼육대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육대 박물관 전경. (사진=삼육대 제공)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을 거점으로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육대 박물관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통 식문화와 현대적 가치를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 '박물관 식탁: 오늘의 한 끼'를 운영한다. 이는 전통 농요(소리)와 도시농업(실천), 식문화(예술)를 한데 엮은 능동형 체험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체험 과정을 통해 일상적인 '한 끼'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다. 박물관이 소장한 농경 유물과 조리도구 등을 통해 과거의 식생활을 탐구하고, 노원구 무형유산인 '마들농요'와 연계된 농사 체험장에서 직접 작물을 수확하며 노동의 가치를 체감한다. 특히 삼육식품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식품 제조 공정을 살펴본 뒤 가공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다.

체험은 예술 창작 활동으로도 확장된다. 참가자들은 소리,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끝에는 '나의 한 끼'를 주제로 직접 기획·제작한 결과물을 전시·상영해 지역사회와 뜻깊은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정미 삼육대 박물관장은 "전통과 현대, 교육과 산업, 나아가 지역과 공동체를 잇는 새로운 시도"라며 "지속 가능한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인식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육대의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지역 주민, 외국인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면 18회 및 비대면 2회로 총 2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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