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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여름" 원주시 도심 살수차 가동…폭염 대응

등록 2026.05.22 08: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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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노크~관설~봉화산 구간

[원주=뉴시스] 살수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원주=뉴시스] 살수차.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이례적인 5월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조기 투입한다. 예년보다 두 달가량 앞당긴 조치다.

원주시는 로아노크사거리∼관설사거리∼봉화산사거리 구간에 살수차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상 7월 말부터 폭염 대응 살수차를 운영해 왔지만 올해는 이른 더위와 장기 폭염 가능성에 대비해 5월부터 조기 가동에 나섰다.

살수차는 폭염특보 발효 전이라도 일 최고 체감온도 31도 이상이 예상되거나 급격한 기온 상승이 예보될 경우 투입된다. 운영 시간은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범 운영 결과와 기상 상황을 반영해 폭염특보 발효 시 단계·관설 등 주요 시가지까지 최대 4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살수 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낮춰 체감온도를 완화하고 재비산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사용 용수는 반곡교∼봉평교 구간 하천수를 활용한다.

김문기 시장 권한대행은 "살수차 운영과 함께 그늘막, 승강장 에어커튼 등 시민 체감형 폭염 대책도 확대하겠다"며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도 폭염 대응 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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