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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제3지대 늘고, 국힘 줄고…수성구의원 또 다자구도[6·3대구]

등록 2026.05.22 06:01:00수정 2026.05.22 06: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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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는 35명에서 40명으로 5명 증가

민주당 8명→10명, 국힘은 19명→17명

양당 제외 개혁신당·정의당 등 총 13명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6·3지방선거 수성구 기초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거대 양당 밖 후보가 직전 지방선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가장 많은 후보를 냈지만 후보 수는 4년 전보다 줄었다. 지난 지선에 이어 다자구도는 계속되고 있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의 수성구 기초의원 지역구·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를 제8회 지방선거와 비교한 결과 후보자는 35명에서 40명으로 5명 증가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후보가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난 반면 국민의힘 후보는 19명에서 17명으로 줄었다.

가장 큰 변화는 양당 밖 후보군의 확대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정의당 1명, 진보당 1명, 무소속 6명 등 민주당·국민의힘을 제외한 후보가 8명이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개혁신당 4명, 정의당 1명, 자유와혁신 1명, 무소속 7명 등 13명으로 늘었다.

개혁신당은 지역구 3명과 비례대표 1명을 등록하며 수성구 기초의원 선거에 새롭게 진입했다. 자유와혁신도 지역구 후보 1명을 냈다. 양당 구도가 강했던 수성구 기초의원 선거에서 제3지대와 무소속 후보 선택지가 넓어진 셈이다.

민주당은 지역구 후보를 7명에서 9명으로 늘렸다. 비례대표 후보는 1명으로 같았다. 후보자 명부상 수성구 나선거구 지형일 후보는 2016년과 2020년 김부겸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이력을 경력란에 적었다.

직전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후보들의 재도전도 눈에 띈다. 최홍석·김성년·정주봉·김희윤 후보는 제8회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에도 다시 도전장을 냈다. 이 가운데 정의당 김성년 후보는 6·7·8대 수성구의원을 지낸 3선 출신이다. 4년 공백 뒤 대구지역 진보정당 최초로 4선에 도전한다.

소속 정당이 달라진 후보도 있다. 최홍석 후보는 제8회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였지만 이번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던 김재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수성구 기초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중심 구도는 유지됐지만 민주당 후보 확대와 제3지대 진입, 무소속 증가, 낙선 후보 재도전이 동시에 나타난 점이 직전 선거와 다른 대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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