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성과?…테슬라, 중국서 '감독형 자율주행' 도입
수년간 지연…미·중 정상회담 후 발표
한국 등 10개국 이용 가능 국가로 적시
中샤오미·샤오펑 등 이미 FSD 기술 확장
![[베이징=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오른쪽)가 지난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환영 행사를 마치고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2026.05.22.](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1252769_web.jpg?rnd=20260514131857)
[베이징=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오른쪽)가 지난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환영 행사를 마치고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2026.05.22.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는 21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중국을 감독형 FS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10개 국가 중 하나로 명시했다.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지만, 테슬라가 중국에서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는 게시물에서 "현재 미국, 캐나다,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중국, 호주, 뉴질랜드, 한국, 네덜란드, 리투아니아에서 감독형 FSD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적시했다.
전날에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엔지니어 등 관련 직무 인력을 집중적으로 채용하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서비스 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했다.
이번 발표는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14~15일 중국 국빈 방문에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그간 중국에서는 '감독형 FSD'의 전 단계인 '오토파일럿'과 '향상된 오토파일럿' 시스템만 이용할 수 있었다. 머스크는 2020년 미국에서 처음 공개된 '감독형 FSD'를 2024년부터 중국에 도입하겠다고 밝혔으나, 중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해 출시가 지연돼왔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내 FSD 출시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려는 테슬라의 노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출시가 지연되는 동안 샤오미, 샤오펑 등 중국 경쟁사들은 이미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확장해 온 상태라고 CNBC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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