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5.70' 흔들리는 LG 치리노스…염경엽 감독 "아직 정상 궤도 아냐"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 신한 SOL KBO리그가 개막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1회초 LG 선발 치리노스가 투구하고 있다. 2026.03.28.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8/NISI20260328_0021225535_web.jpg?rnd=20260328142518)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 신한 SOL KBO리그가 개막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1회초 LG 선발 치리노스가 투구하고 있다. 2026.03.28. [email protected]
염경엽 LG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치리노스가 정상 궤도에 올라왔다고 보기 힘들다.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볼이 너무 많았다"며 "힘든 경기가 될 수 있는 시점에서 위기를 잘 넘긴 것 뿐"이라고 진단했다.
KBO리그 입성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30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작성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던 치리노스는 올 시즌 7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5.70에 머물렀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3월 28일 KT 위즈전에서 1이닝 6피안타 1볼넷 6실점으로 난타당한 치리노스는 이후에도 아쉬운 투구를 이어가다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4월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이달 9일 복귀했다.
복귀 이후에도 '에이스'라는 칭호에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21일 KIA전에서도 승리 투수가 됐지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5⅓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안타 4개를 맞았고, 사사구도 4개나 내줬다.
염 감독은 "스위퍼의 스트라이크 비율이 너무 떨어진다. 그렇다고 빼면 투구 패턴이 너무 단조로워진다"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제구가 좋은 투수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보니 또 다르다. 야구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LG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박동원(포수)~송찬의(좌익수)~이재원(우익수)~이영빈(3루수)~신민재(2루수)로 구성했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과 붙박이 리드오프 홍창기가 빠진 것이 눈에 띈다.
오지환은 몸 상태가, 홍창기는 휴식이 이유다. 홍창기의 경우 올 시즌 40경기에서 타율 0.197(137타수 27안타)에 그치며 부침을 겪고 있다.
염 감독은 "오지환은 엉덩이 쪽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 대타로는 출전이 가능하다"며 "홍창기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나. 타격감이 오락가락하면 본인들이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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