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환경과학원장 회담 中베이징서 개최…대기질 개선 협력
미세플라스틱 등 신규 연구분야로 협력 확대
![[서울=뉴시스] 인천 서구 소재 국립환경과학원 전경. (사진=국립환경과학원 제공) 2023.11.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1/21/NISI20231121_0001417356_web.jpg?rnd=20231121104703)
[서울=뉴시스] 인천 서구 소재 국립환경과학원 전경. (사진=국립환경과학원 제공) 2023.11.2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 생태환경부 소속 환경과학연구원과 오는 26일 중국 베이징 중국환경과학연구원에서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대기 분야 협력 사업 점검과 함께 신규 공동 연구 과제를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에 성사된 양국 환경과학원장 간 대면 회담으로 올해 1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7차 한중 환경장관회의 이후 이어지는 고위급 후속 면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대기 분야 협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양국은 그동안 추진해 온 대기오염 저감 정책의 이행 현황과 실무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한중 대기질 개선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협력 과제들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연구 분야를 기존 초미세먼지 중심에서 확대해 산불 등 생물성 연소의 기후·대기질 영향, 매체별 미세플라스틱 등 신규 오염물질의 환경보건 영향을 비롯해 강 유역의 환경변화 관리대책 등 최신 환경 현안을 포함한 신규 연구과제를 폭넓게 논의한다.
오는 27일에는 한중 환경과학원장 회담과 연계해 제 14차 대기오염방지 정책 및 기술교류회와 제 22차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 학술토론회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양국의 대기 분야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한중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 및 기술, 대기질 공동연구 결과 등을 공유한다.
박연재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한중 환경과학원장 회담과 연계 행사는 호흡공동체인 양국이 대기질 및 기후, 보건 분야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규 공동연구 사업 등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실무회의를 거쳐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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