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원오 "삼성역 부실 공사, '삼풍 백화점'과 원인 같아…吳, 왜 현장 안 가나"

등록 2026.05.23 16:24:35수정 2026.05.23 16:36: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봉산·홍제역 유세에서 '오세훈 실정론' 부각

"투표한 일 못하는 사람 바꿔서 심판하는 것"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2.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서울 도봉구와 서대문구 거리 유세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부실공사 논란을 고리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실정론을 부각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 도봉산 유세에서 "왜 오세훈 시장 시절에만 이렇게 대형 사고 가 일어나는 것인가.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라는 말이 있다"고 했다.

그는 "생각하기도 힘든 참사들이 서울에서 게속 일어났다"며 "용산 참사, 이태원 참사, 강남역 침수, 반지하 참사, 숭례문 방화 참사 등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최근에는 싱크홀 사고로 인명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역 구간 부실공사 논란을 언급하며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기억하나. 멀쩡한 백화점이 무너져 수많은 인명이 사망하고 다친 참사가 있었다"며 "그 삼풍 참사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철근 반토막 시공이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삼성역 지하에서 그런 사고가 발생했으면 이것을 보완하고 나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오 후보 본인은 (부실 공사 당시) 현직 시장이면서 이것을 언론을 보고 알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보도를 접한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삼성역 공사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있다. 그리고 저한테 토론하자고 한다"며 "현장에도 기보지 않은 분이 안전에 대해서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일대에서 진행한 유세에선 "오 후보가 지금이라도 빨리 삼성역을 가서 (현장을) 살펴보길 바란다. 그래야 시장 후보 자격이 있다"며 "지금 오 후보가 할 일은 첫째로 삼성역 부실 시공 현장에 가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현직 시장이자 시장 후보로서 오 후보가 가장 먼저 할 일"이라고 했다.

또 "그렇지 않으면 오 후보는 안전에 전혀 관심이 없는 후보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정 후보는  "투표란 것은 일 잘하는 사람은 다시 찍어서 게속 일하게 하고, 일 못하는 사람은 바꿔서 심판하는 것이 투표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시장을) 오 후보에서 일 잘하는 정원오로 바꿔서 효능감을 느끼고 싶지 않나. 일 잘하는 대통령을 뽑아서 느낀 효능감을 일 잘하는 시장을 뽑아서 누리자"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